2026. 6. 4. 14:39ㆍ총괄PM브리핑

지난 6월 2일, 전국 14개 지역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상반기 워크숍은 지역 간 공동 성과 제고를 위해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하반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는데요. 본 행사에서는 사업 및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연차별 그룹 토론을 통해 참여단체의 역량 강화와 성과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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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목적: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 간 공동 성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 추진 현황을 공유 / 진단하고, 지역별 운영 이슈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하여 하반기 대응 방안을 모색함.
□ 일시 및 장소: 2026년 6월 2일(화) 10:00~17:00, 페럼타워 페럼홀.
□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주최), 지역문화진흥원(주관).
□ 참석 대상: 경기, 강원, 충남, 충북 등 총 14개 광역 및 기초 수행기관, 단체 관계자.
□ 주요 내용
사업 안내 및 계획 공유: 2026년 사업 안내 및 총 14개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 계획 공유 (충남 금산, 충북 진천, 경남 합천, 경북 청도 등).
그룹별 토론: 수행기관 및 참여단체의 특성과 사업 참여 연차(1~3년 차)를 고려하여 분반 운영, 기초 참여단체 역량 강화 및 대표 콘텐츠 관리 방향 등을 논의함.
운영 안내 및 향후 일정: 홍보 가이드라인, 일정,실적 관리, 설문조사 및 8월 중간 컨설팅 등 향후 추진 일정을 안내함.

■ 지역별 대표프로그램 발표 내용
지역별로 특별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는데요 우리 경남의 합천을 비롯해서 14개의 지역과 단체가 발표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각 지역에서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충남 금산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
충남 금산의 '칠백의총 캔들라이트 음악회'는 8월 5일 칠백의총을 야간 개방하여 진행된다. LED 캔들로 연출된 경건한 사적지에서 칠백의사를 기리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며, 역사적 유적지를 새로운 야간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충북 진천 (한국예총 진천지회): '직장 속 음악여행’
충북 진천의 '직장 속 음악여행'은 혁신도시 주민과 직장인을 위한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퇴근 후 맞춤형 악기 교육과 합주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돕는 데 목적을 둔다.
경남 합천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 '음악은 사랑을 싣고’
경남 합천의 '음악은 사랑을 싣고'는 이웃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읍 단위 지역 카페를 문화 거점 삼아 수요일마다 정기 공연을 열고, 하반기부터 사연 기반 공연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 청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수(요일)문(화를) 파(는 사람들)’
경북 청도의 '수(요일) 문(화를) 파(는사람들)'은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 등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세대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거점으로 가족, 어르신 등 대상을 세분화하여 세속오계 연계 체험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를 돕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전남 장흥 (유이앤컴퍼니): '글빛 장흥’
옛 장흥교도소를 '빠삐용ZIP'으로 탈바꿈하여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갱생문화발신지로 활용한다. 글짓는 콘서트 및 공방 등 문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각적인 모객 및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제주문화예술재단): '책상 앞 무대’
서귀포 혁신도시 프로그램은 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주민들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작고 잦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교감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예술가, 입주기관이 활발히 소통하며 관계가 살아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울산 동구 ((주)초록층): '100개의 일의 모양’
울산 동구의 '100개의 일의 모양' 프로젝트는 제조업 중심의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노동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조명한다. 워케이션 센터 거점과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에 건강한 일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강원 양양 (양양문화재단): '내가 GREEN 양양 - 에코 웨이브 페스티벌’
양양문화재단의 '내가 Green 양양' 프로그램은 해양 쓰레기 등 지역 환경 문제를 단순한 교육이 아닌 문화예술놀이와 결합하여 해결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업사이클링 체험과 비치코밍 등을 통해 일상 속 ESG 가치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전북 정읍 (한국예총 정읍지회): '예술이 가까워지는 도시, 정읍 고비 샅샅’
전북 정읍의 '고비샅샅' 프로그램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융합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하는 문화 생태계 구축이 목표이다.
경기 연천 (DMZ국제음악제조직위원회): '찾아가는 스크린 콘서트’
찾아가는 스크린 콘서트는 기존 공연장을 벗어나 학교, 복지관 등 지역민의 일상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콘서트를 기획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누구나 균형 있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천 옹진 (옹진문화원): '신도 바닷길 타임캡슐 : 추억을 켜는 라디오 & 북토크’
인천 옹진군의 '섬마을 이야기 극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여 '보이는 라디오', '북토크', '설화 공연' 형태의 소규모 생활형 콘텐츠로 실연한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자생적인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부산 (부산문화재단): '하하호호 피크닉&우리동네 다락방’
영도구 직장인을 위한 소규모 축제인 '하하호호 피크닉'과 문화취약지역의 민간 공간(카페, 서점 등)을 활용하는 '우리동네 다락방'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경기 파주 (사단법인 헤이리): '공간(B:lank)’
파주 헤이리마을의 공간(Blank) 프로그램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거점으로 신진 아티스트와 연계한 '체류형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일상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충북 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지구 리와인드 투어’
청주시의 문화지구 리와인드 투어는 문화제조창 등 문화지구 일원을 배경으로 야간 체험인 '달밤 투어'와 '대성로 스토리 여행' 등 시민 참여형 투어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 문화 공간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 그룹논의
각 지역별 발표후에는 그룹논의를 하였는데요 그룹을 연차로 나누어 진행하여 연차마다 발견한 노하우, 개선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경남은 대부분이 3년차이니만큼 3년차에 나왔던 이야기들이 유용하고 공론화 될 만한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 총괄PM의 눈에는....
제 눈에는 각 지역이 발표할때 뭔가 장르가 돌고 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서 거기) 그래서 발표한 것들을 공연, 체럼, 교육, 전시, 기타 이렇게 5가지 장르로 나누어 카테고리와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분류가 되더라고요 재미있는건 우리 4월에 수요조사 해서 분석을 했잖아요? 그 자료를 다시보면

어떤가요? 눈에 보이나요? 전국의 특별프로그램의 장르별 비율과 우리 경남의 4월에 수집한 희망 문화행사 수요순위와 같습니다. (소오름) 역시 우리는 한민족이죠?
■ 지역별 대표프로그램의 목적 분석
각 지역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을 다 세워놓았길래 이것도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각 지역의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문화를 즐기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특정한 문제나 필요를 해결하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것들을 4가지 특징으로 분류해보았습니다.
[프로그램 목적별 4대 축]
1. 문화 향유권 확대 및 격차 해소 ── (정읍, 연천, 부산)
2. 정주 정착 유도 및 공동체 회복 ── (진천, 합천, 서귀포, 청도)
3. 지역 자산 기반 유휴 공간 재생 ── (금산, 장흥, 파주, 청주)
4. 사회적 이슈 해결 및 자생력 강화 ─ (양양, 울산동구, 옹진)

물론 전체적인 목적은 본 사업을 통해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게하여 지역을 활력있게 만드는 것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를 읽을 수 있다는 점. 우리 경남의 각 기초지역 수행단체들이 눈여겨 볼 사항입니다.

저는 젤 앞자리에서 열심히 보고 듣고 느끼고 왔습니다. 이번에 여건이 안되어 참여못하신 지역도 하반기때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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