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에 대한 구분과 정의
본 사업은 지역의 문화활력이 최종 목적인만큼 지역예술인의 참여와 기획이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좁은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로 인해 지역예술인에 대한 풀이 크지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문화소외지역으로 분류되어 본 사업을 하고 있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역예술인을 활용하여 지역에 문화로 활기를 더할려면 지역예술인에 대한 정의가 먼저 있어야 할 것 같아 본 자료를 준비합니다.
지역예술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는
1. 해당 지역을 기준으로 예술활동 증명이 완료된 자
2. 해당 지역을 출향하여 활동하는 예술인
3.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
정도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분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1. 해당지역을 기준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자
먼저 해당지역을 기준으로 예술활동 증명이 완료된 자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예술활동증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현황에 자료가 공개되어있습니다.

위 분석에 따르면 경상남도내 문화소외지역내에서 예술활동을 증명한 자의 수가 많지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예술의 형태를 공연으로 한정지었을 때에는 더 줄어듭니다. 예술향유자들과 향유를 하기위해서는 콘탠츠의 품질이 어느정도 이상이어야 함을 볼 때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지역내 예술인은 손에 꼽힐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2. 해당지역을 출향한자
지역의 출향예술인에 대한 객관적 자료는 없습니다. 해당지역을 출향한자를 지역예술인의 범위에 넣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예술향유의 기능을 높이고 지역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모두에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3. 해당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생활예술인
생활예술인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자료 역이 없습니다. 또한 생활예술인에 대한 정의도 애매모호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과 다소 곂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생활예술인을 단순히 아마추어나 비전문가로 분류해서 접근하면 안됩니다.
생활예술인이라는 분류에는 '교육', '커뮤니티'라는 기능을 품고 있습니다. 때문에 생활예술인은 단체를 중심으로 활동하지요. 사실 지역은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생활예술인(단체)의 네트워크는 지역문화활력촉진에 좋은 재료가 됩니다.
지금까지 지역예술인이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구분해보고 각각을 정의내려보았습니다.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문화예술상품을 생산하는 주체입니다. 그러므로 지역문화예술의 활력은 지역예술인들로 시작한다고 보아야합니다. 따라서 기획자는 지역예술인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지역주민들과 향유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기에 민간예술단체와 기초지자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합니다.